린자니 4일차 2014.08.16 [넷째 날 – 원숭이들아!!!] 잠은 잠을 만들고, 그 잠은 또 다른 잠을 만들어서 허리가 아파오고 온 몸을 이리 저리 뒤척이느라 새벽 3시가 넘어간 시간에 옆 텐트에서 허리 아프다는 소리가 들리고 우리도 거기에 동조를 한다. 새벽에 노천 탕에 가야겠다. 달이 밝게 빛나고 있었.. 해외산행/인도네시아 린자니 2014.09.01
린자니 3일차 2014.08.15 [셋째 날 – 아! 숨이 막힌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바람막이와 우모복(가벼운 오리털 옷)을 껴입고 침낭에 들어가 잠을 자다 보니 새벽 1시 30여분에 벌써 린자니의 일출을 보기 위해 오르는 이들의 발걸음 소리가 잠을 깨워 선잠을 자게 한다. 새벽 2시에 준비된 볶음밥을 웅크.. 해외산행/인도네시아 린자니 2014.08.29
린자니 2일차 2014.08.14 [둘째 날 – 오르고 오르고 오르다] 새벽 4시 모닝 콜이 울려 잠에서 깨었다. 적도의 밤이라 하여도 에어컨 아래에서는 서울의 늦가을의 기온이다. 로비(산토사 리조트) 앞에서 5시에 보기로 하였기에 늦지 않게 나갔더니 살과 아리, 사장님이 있을 뿐 기나 긴 비행기 여행으로 .. 해외산행/인도네시아 린자니 2014.08.28
린자니 1일차 첫 날 – 기나긴 비행기 속에서 “가루다 인도네시아(Garuda Indonesia” 인천에서 출발하여 자카르타를 경유하고 롬복에 도착, 그리고 롬복에서 발리를 거쳐 다시 인천공항으로 오는 5박 6일의 린자니 트레킹 ‘가루다’란 무슨 뜻일까?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새로 인간의 몸체에 .. 해외산행/인도네시아 린자니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