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사리아 대탑
케사리아대탑은 부처님께서 성도하신후 이곳에서 가사를 갈아 입은 곳으로 카필라성 동문을 출가하셔서 밤새 달려 도달한 곳으로 마침 이곳에서
사냥꾼이 입고 있던 가사를 태자의 왕자복과 바꾸시고 스스로 삭발을 하신 곳입니다. 또한 부처님께서 열반 길에
다시 이곳을 들리셨을 때 리차비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때 슬피 울며 따라오는 리차비족들이 더 이상 오지 못하도록 부처님께서 지팡이로 금을 그으니 그 금이 큰 웅덩이로 변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대탑 주의는 습지로 남아있습니다.
현재 탑은 앞면이 6층 모습을 보이고 있고 탑의 반쪽 뒷면은 지금도 야산으로 남아있습니다. 지상은 6층이고 지하가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8층탑으로
각층별 모든 방향에 부처님 좌상을 모시는 커다란 만다라 형태의 사원이 있었다는데, 108개의 석굴을 만들어
굴마다 부처님 상을 모셔 놓았으나 모든 불상이 한결같이 목이 잘렸거나 팔이 떨어져 나간 모숩니랍니다.
.
불멸 후 100년경에 2차 경전을 결집했던 곳입니다.
갑자기 안개가 몰려와서...
'해외산행 > 인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 선지순례 15. 쿠시나가르 열반당 (0) | 2016.07.24 |
---|---|
인도 성지순례 14. 쿠시나가르 다비장 라마브하르(Ramabhar) 대탑 (0) | 2016.07.24 |
인도 불교성지순례 12. 바이샬리(Vaishali)대림정사 아난다존자 사리탑과 아쇼카석주 (0) | 2016.07.24 |
불교 인도성지순례 11. 릿차위족의 부처님 사리탑 (0) | 2016.07.24 |
인도 성지순례 10. 나란다(Nalanda) 대학 (0) | 2016.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