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낙남정맥(완료)

11차(고운동재 - 영신봉)

방랑자(朱相圭) 2010. 8. 31. 16:27

2010.8.28

산행구간 : 고운동재 - 묵계재 - 외삼신봉 - 삼신봉 - 석문 - 음양수 -세석산장 - 영신봉  - 한신계곡 - 백무동 도상거리 12.6Km(백무동 8km제외 산행거리 23.5km)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양 처제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1시간을 이동하여 고운동재에 도착하여 낙남정맥 마지막 구간에 도전하는데 발등 상처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07시05분 고운동재 들머리에서 철조망을 끼고 왼쪽능선에 접어든다

08시05분 묵계재 헬기장에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 구분이 안된다 

 

10시10분 비바람이 거세게 불고 운무가 휩쌓이는 악천우속에서 외삼신봉에 오르고.....

10시40분 출입금지구역인곳을 벗어난 삼신봉 삼거리를 지나고.....

  

10시45분 삼신봉 정상에 오르고.....운무때문에 2004년8월에 찍은 사진으로....ㅎㅎㅎㅎ

12시30분 비박장소로 좋은 바위밑에서 비를 피하고 점심을 해결하고....아직 겹겹이 쌓멘 다리는 괜찬다.

 

13시30분 석문을 지나고.....사진이 비교가 되네(퍼온사진) 

 

14시10분 음양수를 지나고....등로길이 내리는 빗물에 넘쳐 흐르고 서서히 신발에 물이 찬다....

음양수 제단

 

14시45분 세석 대피소에 도착하고 

세석산장에서.....(2004년 사진)

영신봉에 오르고 거세진 비바람에 모든 등산로는 출입통제 되었네.....거림과 청학동 코스만 개방되고(과태료 물린다는 출입통제선을 넘어 계곡물이 범람했다는 한신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16시17분 불어난 계곡물을 헤치고 오층폭포에 와 보니 물이 무섭다

2004년8월14일 청학동-백무동 무박산행 사진으로 대신하고....

가내소를 지나니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17시00분 백무동에 무사히 도착하고 

18시00분 동서울행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5개월 낙남정맥 약 580리길(232km)을 마칩니다.

'1대간 9정맥 > 낙남정맥(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차(배토재 - 고운동재)  (0) 2010.08.10
9차(유수교-배토재)  (0) 2010.07.20
8차(돌장고개 - 유수교)  (0) 2010.07.06
7차(큰재 - 돌장고개)  (0) 2010.06.22
6차(발산재 - 큰재)  (0)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