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4
03:05 돌장고개 대전~통영간 35번고속도와 1002번 지방도가 함께하는 돌장고개는 진주시 금곡면과 사천시 사천읍의 경계이다. 돌장고개라는 지명은 천태산 마구할매가 돌 세 개를사천에서 몰래 가져오다 고성 영오, 사천 구암, 그리고 한 개를 이곳에 세웠다 하여 돌장고개라는 전설이 있다.
04시08분 삼각점이 있는 무선산은 정맥길에서 약간 비껴있다.
04시24분 봉전고개를 건너고
05시18분 계리재 가기전 정맥길에 진주축협 생축사업장을 지나고
05:28 계리재 풍수설의 전해진 말에 의하면 닭(鷄)과 삵쾡이(狸)가 많이있어 계리재라는 설과 산세가 고양이처럼 되어 있어서 계리재라는 설이 있음.
05시53분 가족농장 과수원을 지나고
06시06분 선두는 비가 올것 같아 일찍 아침을 먹고 중간 그룹과 출발을 같이한다 식수도 보충하고....
과수원길이 많다 배,감,자두,살구....가을 수확철에는 과수농가때문에 산행하기가 힘들다고한다....신고한데나....
06시30분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과수농가 막사에서 아침을 해결한다...
07시30분 도로공사로 인해 정맥길이 또하나 파괴돼고....
07시40분 도라지밭 우측으로 올라서고
07시44분 모산재에 내려서고
07시50분 진주IC가 한눈에
07시55분 첫번째 대전 - 통영간 고속도로를 건너고
남해고속도로를 건너서
지나온 길이 사유지 농장길이라고 돌아서 다니라고 하네.....
08시04분 횡단보도를 건너 화원마을로
08시08분 실봉산 안내도
08시55분 함촌마을 산강마을 갈림길을 건너
09시10분 실봉산 정상에 오르고...
09시38분 나동터널위 도로
09시57분 도로를 다라 내려오다 보면서
10시15분 비리재(1002번 지방도) 진주시 내동면과 사천시 축동면을 잇는 도로
11시12분 홍수경보 장치를 지나고
유수교를 바라보며
11시20분 유수교를 건너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는 山自分水嶺이야말로 대간 정맥 분류인데 여기 낙남 정맥에서 물을 건넌다.
가화강이 낙남정맥을 동강낸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80여년 전의 일제 강점기로, 당시 남강댐 축조 계획을 수립한 이후 댐의 남는 물을 사천만으로 보내기 위한 여수로를 만들면서 정맥 산줄기를 통째로 절단해버린 것이다. 이곳은 지리산을 거쳐 흘러오는 경호강 물을 비롯 남강으로 흘러 들어오는 물이 홍수때는 하류인 의령, 함안 지역에 홍수 피해를 많이 주기에 인공 호수인 진양호를 만들어 홍수 조절을 했는데 남강댐이 만수일 때 방류를 하면 저지대인 남강하류인 의령, 함안지역 홍수 피해를 막고자 자연의 이치에 역행하는 가화강을 인공으로 만들어 사천만으로 물을 흘려 보내고 있다
몇구간 안남기고 미리완주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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