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0
호남 정맥 산행(봇재 - 모암재)
구간 : 봇재(250m) - 3.7km - 411.4봉(411.4m) - 1.3km - 봉화산(475m) - 2.2km - 417봉(417m) - 1.8km - 그럭재(160m) - 2.8km - 346봉(346m) - 3.2km - 오도재(170m) - 0.8km - 355.5봉(355.5m) - 3.0km - 방장산(535.9m) - 2.8km - 주월산(558m) - 1.8km - 무남이재(335m) - 2.0km - 571.1봉(571.1m) - 0.8km - 모암재(432m)도상거리 26.2km(산행거리 34km접도구간 1.5km포함)
05시03분 봇재 들머리에서 산행을 합니다
05시55분 매서운 바람과 간가니 날리는 눈을 맞으며 화죽사거리를 지나고
06시09분 411.4봉인 산불 감시초소를 어둠속에 스쳐갑니다.
06시35분 봉화산에 올라보니 밝으면 전망이 좋을것같네....
07시12분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며... 417봉 삼각점에서
07시26분 풍치재를 지나고
일출이 멋지게 떠오르고.....
오늘 산행은 등산로가 잘 되어있고 편안합니다....날씨만 조금 춥네
07시44분 그럭재에 도착하니 대기 버스에서 선두팀은 조식을 마치고 출발하고 저는 민생고를 해결합니다
08시10분 조식을 마치니 후미팀하고 체인치하고 다시 산행길에 오르며
09시11분 346봉에 오르니 표지판이 있고 옆에 삼각점도 있습니다.
10시00분 오도재에 도착하니 도로는 얼어있고 멀리 봉고차는 눈길에 빠져 고생합니다
10시 22분 오르막을 한참오르니 335.5봉에 오고
10시48분 파청재를 지나니 산악회 일행들이 산행하느데 추월하느라고 혼났네.....
11시07분 이정표를 지나니
중계소 철탑이보이고
11시17분 방장상 정상에서 확트인 전경을 봅니다
12시10분 활공장과 확트인 시야에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산행하니 주월산 정상일세
12시55분 가파른 하산길을 걷고 뛰다보니 무남이재일세
13시23분 오르막을 오르고 올라 광대코재를 지나
13시50분 571.1봉 삼각점을 지나면서 하산길로
13시53분 고흥지맥 분기점일세
14시06분 모암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모암마을 임도을 걷다보니 보성 사방댐이 있네....
강풍에 눈발이 날리다가 금방 환해지고 그러다 다시 눈보라가.....굳은날씨에 긴 산행을 하느라 눈이 녹아 등산화가 물이찼네..
산행길이 좋다고는하니 역시 긴 산행은 힘들어....무릎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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