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도우파고다(Phaung-daw pagoda)
아옹쉐(nyaung shwe)에서 12km떨어진 곳에 인레호수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팡도우파고다는 12세기에 만들어진 5cm 불상이 5개가 모셔져 있습니다.
사원을 방문하는 신자들이 계속 금박 불사를 해서 지금은 형체을 알아볼 수 없게 된 부처님 상입니다.일년에 한번씩 팡도우 축제때 배에 불상을 모시고 호수
근처의 14개 마을을 순례하는데 1965년 팡도우 축제때 비바람에 배가 침몰되어 부처님 4분는 찾았는데 1분은 못찾아 마을 사람들을 애태웠답니다 .
15년 후에 그 불상이 수초를 뒤집어 쓴 채 파고다 안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팡도우 축제때면 그 불상은 사원의 수호신으로 사원을 지키게하고 4분의 불상만 모시고
14개 마을을 돌며 마을의 사원에서 하룻밤씩 보내며 마을을 순례한다고 합니다. 배가 침몰한 장소에 전설속의 새 힌타(Hintha)새를 조각해서 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화려하게 꾸민 저 배는 단기 출가하는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출가를 축하하기 위해서 음악을 크게 틀고 호수 근처를 돈답니다
5cm였던것이 이렇게 커졌습니다. 그런데 금박 불사는 남자들만이 할 수 있답니다.
인레호수 근처의 다름 사원
인레 호수는 해발 87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산으로 둘러 싸여 있고 길이가 22km,
폭11km의 광할한 호수입니다. 인레호수를 돌아보기 위해서 쪽배에 올랐습니다
인레호수에서 살아가는 수상부족들의 고기 잡는 모습 세계에서 유일하게
외발로 노젓고 고기를 잡는 모습이랍니다.
수상농경지에 있는 농막인것 같습니다.농작물을 보관하기도 하며일하다가 들어가 쉬기도 하겠지요.
수상 농경지 사이로 수로가 있습니다
수초를 엮어 그 위에 흙을 얹고 그 위에 다시 수초를 얹고 다시 호수속에서 흙을 파서 덮어서 농경지로 만듭답니다. 긴 대나무 막대기는 수초농경지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고 조그만 막대기는 토마토 지주이기도 합니다. 토마토가 많이 열렸습니다.
실크를 짜는 곳에 갔습니다.연대롤 꺽어서 실을 뽑는 모습. 우리가 다큐프로에서 자주 보았던 파동족입니다.
▶로카찬다 파고다
원래 이름은 로카찬다 아바야라바무니 옥 좌불인 이 불상은 미얀마에서 최대의 백옥 불상으로 높이는 15m가 넘고 무게는 600톤에 이른답니다.
1999년에 만델레이 북쪽 석재 광산인 싸진(Sagyin)지방에서 발견되어 그곳에서 대충 부처님형태를 만들어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옮길 당시 우기였는데 이 불상을 옮기는 기간 11일 동안에는 비가 안왔답니다.
▶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 :황금의 언덕
페구왕조때의 1453년 양곤에 건설된 쉐다곤 파고다는, 둘레 426M, 높이 100M의 원뿔 모양의 파고다(Pagoda)입니다. 미얀마어로 쉐는 황금, 다곤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황금의 언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쉐다곤은 부처님 재세시 미얀마의 무역상인 타푸사와 발리카 두 형제가 인도에 직접가서 부처님으로부터 여덟발의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얻어와 봉안하고 이 파고다를 건립했다고 합니다.1774년 신뷰신왕이 쉐다곤 파고다를 재보수하면서 현재의 탑 높이가 되었고, 이후 많은 황금판이 보시되면서 현재의 황금 파고다 의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5년 조사에 의하면 파고다 외벽의 황금판은 8,688개, 54,000Kg에 이른다고 합니다.역대 왕과 신도들이 기증한 금판이 불탑벽을 모두 메우고 있으며 미얀마에서는 대통령이 당선 될 대마다 자기 몸무게만큼의 금을 보시한다고 하니 지금은 더 많아졌겠지요.불탑의 맨 꼭대기에는 수많은 보석들이 장엄되었는데 정상 중앙에는 73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있고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가 5,448개와 2,317개의 루비며 사파이어등 수많은 보석들로 장식되어 밤과 낮에 보석들이 내는 광선의 화려함은 극치를 이룬다고 합니다.황금 불탑의 아래에는 64개의 불탑으로 둘러쌓여있고72개의 크고 작은 건물들이 쉐다곤 파고다를 둘러싸고 있고 그곳에는 부처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 불교의 상징이며 미얀마 사람들의 자존심이며 미얀마사람들의 불심 자체로 참 지극정성 그 자체입니다.가이드 말에 의하면 저 불탑 보석과 금만 팔아도 미얀마 전인구가 30년을 먹고 살아도 된다니~~~ 미얀마인들에게는 생전에 꼭 한번은 방문해야하는 성지같은 곳이며, 많은 전세계 불교도인들의 성지순례지로 유명합니다. 우리로서는 낼 수 없는 큰~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몸은 작고 여리지만 마음은 무한하게 큰 사람들이 사는 나라 미얀마에 우리 모두 매료되었답니다.
해질녁이 되니 비를들고 청소를 하고 곳곳에서는 봉사자들이 바닦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탑 맨 꼭대기에 있는 보석들이랍니다. 어마 어마 하지요.작은다이아몬드도 보통 14~15캐럿이랍니다.
쉐다곤 파고다의 많은 건물들에는 수없이 많은 부처님들이 계십니다. 밖에 기둥까지 저렇게 아름답게 꾸몄으니... 아름다움에 극치를 이룹니다. 아 ~~~이나라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큰지 보고 싶습니다. ▶차욱탓지 파고다 차욱탓지 와불은 67m로 미얀마 와불중 두번째로 큰 와불이랍니다. 이 와불은 부처님의 열반상이 아니고 부처님이 쉬고 계시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특이하게 부처님의 발 바닦에 경전이 새겨져있습니다. 1907년에 조성되었으나 훼불되어 1966년에 다시 조성하여 6층높이의 철판 지붕을 얹은 구조입니다. 차욱은 6이라는 뜻, 탓지는 칠한다는 뜻이이므로 6번 칠을 한 부처님이라는 뜻입니다. 발바닦의 문자는 108번뇌를 뜻한다고 합니다 백팔번뇌란? 육진×3(좋고, 나쁘고, 평등하고)=18 육진×3(괴롭고, 즐겁고, 버리고)=18 이를 합하면 36 36×3(3세 : 과거, 현재, 미래)=108번뇌라는군요. 부처님 가사의 아름다움이 그지 없습니다. 마하시 수행센터입니다. 미얀마 뿐만아니라 여러나라의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수도원입니다. 저희들도 큰스님 친견하고 잠깐동안 명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스님들께서도 수행센터에 보시한것이 적혀 있습니다.
부처님의 복제 치아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파고다로 건물 내부는 전체 왕금으로 입혀 화려합니다.
중국의 법문사가 봉안했던 부처님의 차아사리를 상아로 복제해서 모시고 세운 파고다입니다.
우리가 양곤에 도착했을때도 중국 법문사에서 치아사리를 모셔 와서 친견하는데 미얀마 사람들의 불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문사에서 동대문까지의 거리를 두줄로 서 있을 정도이니 뙤약볕에 네시간은 기다려야
친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상아로 복제 사리를 모신 곳입니다.
마침 우리가 갔을때 TV에서 치아사리를 방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미얀마 여행에서 비행를 원도 한도없이 탔답니다.
미얀마에서만 세번을 타고 다녔으니...양곤에서 바간으로, 바간에서 헤호로 헤호에서 양곤으로...
다들 수고하셨어여.고생한만큼 행복했지요.
12월1~ 6일까지 5박 6일동안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웠고 많은 추억을 차곡 차곡 만들 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그리고 우리가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도와주신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